앞에서 언급한 수맥이나 지전류 외에 사람에게 이로운 생기맥과 그 반대인 살기맥이
있습니다. 생기맥이 집중되는 지점은 양택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됩니다.
이제까지 탐사한 결과 생기맥이나 생기가 강하게 뭉쳐 있는 자리에서 잠자고 근무하면 건강하고 삶이 순탄해 발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와는 반대로 사람이 살기맥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고 오래 머무는 사람들은 하는 일이 꼬이거나 막힘이 많고 각종 우환이 잦아 점점 퇴보하는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살기맥에 오랜 기간 노출되어 생활하게 되면 역시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생기맥과 살기맥은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구별하고 감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앞에서의 수맥이나 지전류와 함께 사람이 오래 머무는 잠자리, 근무처 또는 학생의 책상 위치 등에 살기맥이 흐르지 않도록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상점이나 사무실 공간과 그 출입구의 생기 유입은 경제활동 성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사업장이나 거주지를 정하기 전 단계에서 이를 고려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뒷골목의 허름한 음식점 입구 앞에서 줄 서서 입장을 대기하는 풍경을 보고 그 입구의 맥을 감지한 결과는 생기가 꾸준히 입구를 통해 안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대로변 코너의 살기맥이 유입되는 상가의 경우에는 ‘임대 문의’ 팻말이 붙어 있고, 입주자에 따라 자주 업종이 바뀌는 모습을 보아 왔습니다. 물론 앞의 예와 맞지 않는 예외도 있겠지만, 그것은 대개 다른 요인과 맞물리는 경우일 것입니다.
동일한 공간의 ‘구조’에 따른 풍수적인 해석이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는 원인이 ‘기의 흐름’과 그에 따른 사람의 무의식적인 반응, 즉 생기가 모이는 곳을 편안하게 느끼며 선호하고 살기가 흐르는 곳은 피하는 습성에 대한 판단이 누락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능력 이외에 사업이나 건강의 성패에 영향을 주는 공간 기의 흐름을 장소 선정시 최소한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기를 운용하는 능력인의 경우에는 사업장이나 주거지 출입문의 기의 흐름을 살기에서 생기로 바꾸거나 주변의 생기를 모아 필요한 공간에 집중시켜 재물이나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도출하기도 합니다.
'풍수이야기(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맥(파)와 지전류 - 사람의 건강에 유해한 요인(3) (2) | 2025.03.11 |
---|---|
라돈(Rn) 가스 - 사람의 건강에 유해한 요인(2) (0) | 2025.02.06 |
지박령(地縛靈)-사람의 건강 및 음택에 유해한 요인(1) (1) | 2024.09.17 |
지전류와 나무 (2) | 2023.02.18 |
천문오행타파(융화)도 (0) | 202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