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강의 후 전철 차창가의
도봉산 모습을 멀리서 담았습니다.
풍수지리에서는 이 모습을 '필통사(筆筒砂)'라고 하는데,
옛날 선비 탁자에 놓여있는 필통에 여러 자루의 붓이
꽂혀있는 형상입니다.
필통사가 보이는 곳에서는 걸출한 문인이나 학자가
난다고하니, 욕심 같아서는 재물이 많이 들어오는
반 타원형의 부봉사와 함께 겸비된 조망이면
재물과 학식을 겸비하게되니 더없이 좋으리라 봅니다.
다만 너무 멀리서 보이면 그만큼 발흥이 약하겠지요.
'풍수이야기(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살바도르의 풍수지리 소고 (0) | 2019.01.20 |
---|---|
춘천 명당 강원도청터 (0) | 2019.01.19 |
상암동 하늘공원의 부활 (0) | 2018.11.04 |
오스트리아의 풍수지리 (0) | 2018.09.30 |
헝가리의 풍수지리 (2) | 2018.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