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최고봉인 화성 올림푸스 산, 수 많은 문자로 묘사, 90X76 cm
Olympus Mons 산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는 화성의 대형 화산 중 가장 어린 화산으로, 화성의 헤스페리아 시대에
형성되었으며 화성의 서반구에 위치한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산이다. 라틴어로
Mount Olympus(올림푸스에 오르다)가 어원이다.
산의 높이는 27km로 에베레스트 산의 3 배이다. 올림푸스 화산의 처음 높이는 33km 정도였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시간이 흘러 풍화가 진행되어 지금의 높이가 되었다. 이 정도 높이의 거대한 산이 생성되려면, 지각판이 이동하는 지구와 달리 화성의 지각은 움직임이 없는 핫스폿 위에 고정되어 있어
화산은 엄청난 높이에 도달할 때까지 오랜 시간 용암을 계속 방출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또한, 화성은 지구보다 약한 중력이 작용하므로 용암의 유속이 느려 높은 산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지구에서는 산 정상에서 해수면까지를 산의 높이로 측정한다. 따라서 지구 최고봉은 에베레스트
산으로 해발 8.8 km이다. 그러나 화성에서는 바다가 없으니 위에서 아래로 하강하며 높이를 정한다.
이 방법으로 하면, 지구 최고봉은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Mauna Kea)로 높이는 해저로부터 10.3 km
이지만 대부분 바닷속에 잠겨있다.
이 산의 넓이는 295,000 km²로 한반도보다 넓고 이탈리아 또는 필리핀 국토 크기이며, 지름은
600 km로 완만한 경사 구조이다.
칼데라-화산 폭발 및 분출로 형성된 화구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함몰하여 형성된 지형-는 길이
85 km, 너비 60 km이고 여섯 개의 분화구가 겹쳐져 파여 있고, 그 깊이가 3 km이다.
화성 글로벌 서베이어(Mars Global Surveyor) 의 MOLA 기기 에서 촬영한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와 주변 풍광의 채색된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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