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캅카스(코카서스) 산맥

천문 캅카스 산맥, 90X73cm, 혈 181개소(붉은 천문은 혈 표시)

캅카스 산맥 평면, 혈권직경 1km이상 23, 10km이상 62, 30km이상 26, 50km이상 18, 70km이상 6, 90km이상 8, 110km이상 6, 130km이상 32, 합181

 

【10여 개국의 국토를 포함하는 방대한 코카서스 산맥 일대를 풍수점검한 결과, 산악부근에서는 유혈(乳穴)이 많았으며, 도처에서 극초광역대혈(직경 130km 이상, 32곳)을 다수 심혈하였다. 혈의 역량이 혈권 넓이에 비례하지만, 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특이한 점은 경제적이고 지리적인 이유로 러시아가 독립을 인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체첸 공화국내에는 국토보다 더 광범위한 직경 509km의 극초광역대혈이 있다. 그 혈심이 체첸의 수도(그로즈니)와는 거리가 있어 안타까움이 앞선다. 그 혈을 잘 활용하면 체첸이 지금보다 더 단결하고 내부의 화평을 이루어 독립국가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르메니아에서부터 아제르바이잔에 이르는 소캅카스 산막의 남쪽 기슭에는 수많은 극초광역대혈들이 즐비하게 맺혀있음을 보며, 혈의 이용면에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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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수면 또는 바다의 해저에는 생기맥로나 혈이 형성되지 못한다는 주장이 대세이나, 흑해나 특히 카스피해의 해저에 맺힌 혈들이 육지보다 더 다수이니, 예나 지금이나 모든 선입관이 문제인 듯하다.】

 

캅카스 산맥 또는 코카서스 산맥(Caucasus Mountains)은 캅카스 지방의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산맥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를 이룬다. 최고봉은 해발고도 5,642m의 엘브루스 산으로 유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코카서스의 산들은 알프스 산들보다 평균 900m 정도 높고,. 유럽의 동쪽, 아시아의 서쪽의 지리학적 지역이다. 특히 대캅카스 산맥은 동유럽과 서아시아를 구분짓는 자연 경계로 여겨져 왔다.

 

‘캅카스’의 영어식 발음은 ‘카프카스’이다. 참고로 미국의 공식문서나 학술문서 같은 곳에서 백인을 지칭할 때는 코카서스인이라는 뜻으로 코케이시언(Caucasian)이라고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캅카스는 세계를 떠받치는 기둥 중에 한 개로 기록되었으며, 또한, 티탄 신족인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형벌을 받을 때 묶여있던 산이다.

 

대략 대캅카스의 산줄기를 기준으로 북캅카스와 남캅카스로 구분된다. 북부 캅카스에는 러시아, 체첸 공화국, 인구시 공화국, 다게스탄 공화국, 아디게야 공화국, 카바르디노발카르 공화국, 카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 공화국, 북오세티야 공화국, 등이 있으며, 남부 캅카스에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포함한다.

캅카스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이 지역에 살고 있는 50개가 넘는 민족은 서로 다른 많은 언어와 어족을 이루고 있다.

 

대캅카스 산맥은 러시아 ‘소치’ 부근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 이르기까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이어지고, 소캅카스 산맥은 대캅카스보다 약 100km 남쪽에서 대략 평행하게 이어진다. 양 산맥은 중간쯤에서 리히산맥을 통해 연결되고, 리히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콜키스 평야, 동쪽에는 쿠르-아라즈 분지가 있다.

대캅카스 산맥은 주로 지각판들의 운동과 충돌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아라비아판이 유라시아판에 대해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이란판과 충돌하였고, 이에 대해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던 유라시아판과 함께 대캅카스 산맥이라는 습곡산지를 형성한 것으로 본다. 한편 소캅카스 산맥은 주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캅카스 지방은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