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맥 2

생기와 살기 - 사람의 건강에 유해한 요인(4)

앞에서 언급한 수맥이나 지전류 외에 사람에게 이로운 생기맥과 그 반대인 살기맥이 있습니다. 생기맥이 집중되는 지점은 양택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됩니다.  이제까지 탐사한 결과 생기맥이나 생기가 강하게 뭉쳐 있는 자리에서 잠자고 근무하면 건강하고 삶이 순탄해 발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와는 반대로 사람이 살기맥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고 오래 머무는 사람들은 하는 일이 꼬이거나 막힘이 많고 각종 우환이 잦아 점점 퇴보하는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살기맥에 오랜 기간 노출되어 생활하게 되면 역시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생기맥과 살기맥은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구별하고 감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앞에서의 수맥이나 지전류와 함께 사람이 오래 머무는 잠자리, 근무처 또는 학생의 ..

절토(切土) 유감

며칠 전 땅 감별 의뢰를 받고 홍천의 어느 마을을 지나던 중 보게 된 산의 모습이다. 어떤 목적인지 모르지만 산맥을 깎아내어 땅속으로 흐르던 기맥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노츨 되어 있다. 그것이 무슨 흔적인지 아마 짐작을 못함이 당연하겠지만 무분별한 절토로 그 귀한 혈자리를 파괴(破穴)하였으니 아무래도 도가 지나친 듯싶다. 만물이 생명체임을 터득하고 그 귀함을 헤아렸으면 한다. 종종 채석이나 채토를 위하여 자연을 파괴하던 중 책임자나 작업자가 사고 등으로 급사하였다는 과거 신문기사가 생각난다. 현장을 떠나며 걱정이 앞선다. 자연은 파괴의 대상이 아니고 사람을 포함한 만물과 공생하여야 하는 관계인 것을...

카테고리 없음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