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4

동해 해저의 초광역대혈

【지도에서 동해 해저의 초광역대혈A는 그 발원지가 백두산이다. 백두산 기슭에서 대간(大幹) 기맥이 남동방으로 출발하여 장백정간을 분지 한 후 ‘백암로동자구’ 부근에서 한반도 척추인 백두대간 기맥과 동해 해저의 초광역대혈(A)을 만든 기맥으로 분지 하였다. 이어서 동해로 가는 기맥은 단천시의 북쪽을 지난 후 해저로 진행하여 동해 해저의 주혈(主穴, 혈권 직경 약 130km)을 이루었다. B는 혈권 직경 약 120km, C는 약 70km, D는 약 115km로 각각 측정하였다.】 ​ 특기할 점은 단지 물에 잠겨 있을 뿐 모든 동해의 해저는 백두산과 대륙의 정기가 흐르는데,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한다는 사실이다. 산맥과 산줄기에 대하여는 ‘산경’과 ‘산맥’의 두 개념이 있다. ‘산맥’이란 땅속의 지질..

해저풍수(혈) 2022.12.26

천문풍수도와 천문국가도

풍수 대한명인 자운 신종원 - YouTube 9년 전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인데 저의 작품 활동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휴먼 브랜드] 대한민국 명인을 만나다! 풍수 분야의 대한명인 자운 신종원 선생님을 만나보았다. 30여 년간의 풍수력을 통해서 최근에 '천문풍수도'와 '천문국가도' 작품을 하고 계시다. '천문국가도'는 대사관에 선물하기 때문에 일반에는 거의 공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분청사기로 첫 합작도 하였다는 풍수분야의 대한명인을 만나보았다.

마음이 흐르는 강(Moon River)

풍수에서의 물은 재물과도 같으며 만물을 생하게 하는 기를 실어 나른다 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땅의 길흉을 좌우한다. 풍수의 '수(水)'자만 보아도 수법(水法)이 대단히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고여 있거나 완만하게 흐르는 물, 땅을 휘감아 흐르는 요대수(腰帶水), 자리로 흘러오는 창판수(倉板水), 구불구불 흐르는 구곡수(九曲水), 합류하는 물, 냄새 없는 맑은 물이 땅과 어우러져 좋은 자리를 만든다. 국토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강은 국운과 민심의 길흉을 판단하는 대상이다. 물길 따라 국부(國富)와 민심(民心)이 같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술을 뜻하는 주(酒)의 한자는 '같은 병 속에 있는 물'을 마시며 의기투합한다는 의미가 있고, 마을을 의미하는 동(洞)은 '같은 물을 마신다.'라는 뜻으로, 물을 통하여 동..

청계천과 4대 강 사업 2

2010년 02월 21일 (일) 전편에서 우리는 청계천의 준설, 복개 및 복원이라는 치수사업 검토를 통하여 앞으로의 4대강 사업의 지표가 될만한 자료를 추정하여 보았다. 정책을 시행하는 시각과 풍수적인 관점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나, 그 귀결은 항상 근접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4대 강이라 함은 한강, 낙동강, 금강 그리고 영산강을 말하며 이 모두가 역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한강과 낙동강은 그 길이가 500km를 넘어 사업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지만, 금강은 400km를 약간 못 미치는 전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사이를 흐르고, 영산강은 약 115킬로미터의 길이로 전라남도를 비스듬히 관통한다. 여기에서는 풍수적인 고려 대상을 유역 면적 26,219평방킬로미터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