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이야기(칼럼)

용산 이태원로의 가로수

풍수명인 2018. 8. 20. 12:36

서울 용산 이태원 근처에 갈 때마다
신기하게 바라보는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세상 만물은 음기와 양기로 이루어지는데
플라타너스는 대표적인 양기 식물입니다.
사진상에 유난히 굵게 자라는 나무에서
인도 쪽으로 1.5미터쯤이 혈처(혈의 중심)로
그 기운을 받아 왕성한 생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처럼 혈처에서 수직 공중으로
굵은 가지만이 고사하여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처의 따뜻한 기운은 수직으로
무섭게 치솟으며 고공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고사 원인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만, 양기에도
9가지 종류가 밝혀져 있으니, 혈처가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으나, 다른 생물에게는 종류별로
좋고 나쁨이 가려지게 되기도 합니다.

풍수지리를 전파하는 선각자가 처한 상황이
소경이 밤 길을 더듬거리며 헤쳐 나아가야 할
형편이니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그저 연구에 매진해야 되겠다는 일념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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