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신공개천명 2

탈신공개천명(奪神功改天命) 思考의 성공과 실패

풍수지리의 유명한 격언인 탈신공개천명을 에서는 “是以君子 奪神功改天命”이라고 표기하였는데, “군자는 神이 할 일을 빼앗아 행함으로써 천명을 바꿀 수 있다.”라는 뜻이다. 에서는 “神功可奪 天命可改”라고 기록하였다. 명당에 집을 짓거나 묘를 써서 자연의 정기를 받아 立身揚名하고 풍족한 재물과 자손의 번창을 꾀하려는 풍수는 만인의 로망이다. 그러나 이를 지혜롭고 겸손한 자세로 행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판으로 벌어진다. 오히려 어설프게 무장한 풍수이론은 후손을 파멸의 길로 안내할 뿐이다. 같은 장소에서 길흉화복이 극명하게 갈리는 현장을 다녀왔다. ​ 한승수 선생 부모묘 2017년 7월 KBS 풍수강좌의 수강자들과 함께 하계 휴강 기간 중 가벼운 마음으로 춘천시 남면 발산리 한승수 선생 부모묘 일..

탈신공 개천명(奪神功 改天命)

2009년 11월 10일 (화) 땅은 만물을 생성하고 이롭게 하는 生氣를 머금고 있으며, 그 이동과 멈춤 및 만물의 상호 응기(應氣)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이용하여 사람의 운명을 유리하게 바꾼다 함이 풍수지리의 목적하는 바이다. 즉, 제목과 같이 “신이 작업함을 빼앗고 하늘이 정한 운명을 바꾼다”의 의미로서 중국의 풍수 古書 금낭경(錦囊經)에 수록된 글귀이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약 4700만 명이고 평균 수명을 70세로 보면 연간평균 출생자 수는 67만 1500이며, 이를 다시 365일로 나누면 약 1850명이 된다. 이 숫자를 時(사주에서는 하루를 12시로 나눔)에 따른 출생자로 산출하면 154명이고 남녀를 구분한 숫자는 대략 77명이다. 즉, 사주팔자가 같은 남녀별 우리나라 사람 수는 77명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