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6일 (수) 상암 일대의 지형을 결정적으로 바꾼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근래에 서울에서 가장 지형 변화가 심한 지역은 단연 상암동 일대이다. 난지도가 성토되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라는 거대한 산이 조성되었고,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치르기 위한 대규모 축구경기장이 건설되었으며, 요즈음에는 상암 DMC(digital media city) 건설이 한창이다. 풍수적으로는 그만큼 빈부의 변화를 격렬하게 겪고 있다. ▲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 상암동(上岩洞)의 동명은 수상리와 휴암리에서 각각 한 글자씩 합쳐서 만들어졌다. 1914년 경성부 연희면의 수상리, 구리동(舊里洞), 휴암리와 고양군 하도면 덕은리 일부(난지도)를 합하여 고양군 연희면 상암리로 하였다. 1949년 서울시로 편입되어 상암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