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산 2

일리마니 산과 목성의 유령 성운(NGC 3242, The Ghost of Jupiter)

일리마니 산 높이는 6,438m로 안데스 산맥에 위치하고, 해발 4,570m 부근에서 만년설이 시작된다. 일리마니는 평균 고도 3,600m인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를 굽어보고 있다. 따라서 라파스는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희박한 도시에 속하며, 높은 해발로 인해 ‘구름의 도시’로 불린다. 또한, 남미에서 가장 가난하고 물가가 싸다. 라파스는 절구 모양의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절구 지형의 바닥 부분은 재물을 실어 나르는 기가 모이는 곳으로 이곳에서도 풍수지리 이론이 예외 없이 적용되는 듯하다. 그 바닥 부분에 고소득자가, 가장자리 부분에 저소득자가 모여 산다. 이러한 라파스의 지리적 특징을 이용해서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홈경기를 무조건 고고도 도시인 라파스에서만 치르기를 고집한다. 그 덕에 볼리비아 ..

흰머리산과 백두산

지금으로부터 9,217년 전(BCE 7,197) 한인 천제께서 바이칼호 연안(지금의 부랴트 공화국 일대로 추정)에서 한국을 세우신 후 3,301년 동안 7대의 한인 천제 치세가 이어진다. 한국시대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추워지는 등 날씨 변화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끄는 자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마음으로 보는 자 되어 동쪽을 향해 나아가서 대한 민족의 비옥한 천혜의 땅을 찾으라.먼저 흰머리산을 찾은 후 새로운 땅으로 향하여라.”하시는 하늘의 계시를 한국의 천손 백성들이 받들게 된다. 3,000명 선발대는 7년 동안 각고(刻苦) 끝에 흰머리산을 찾게 되는데, 먼 곳에서는 산 정상에 눈이 쌓인 듯 보였으나, 산에 오르니 하얀 나무(자작나무로 추정)들이 밀집하여 눈 내린듯 보였던 것이다. ​ 그 후로 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