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스 델 살라도 Ojos del Salado ‘오호스 델 살라도’의 뜻은 ‘염분이 많은 샘 또는 ’소금 눈‘이라는 의미로,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6,893m이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에 있으며, 남반구 및 남미에서 안데스 산맥 최고봉인 아콩카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현재는 분화하고 있지 않아 휴화산이라 봐도 무방하나, 지질학적 기준으로는 극히 짧은 시간의 '인류의 역사시대'를 가지고 휴화산을 분류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 하에 휴화산이란 분류를 안 쓰게 되었다. 따라서 거대한 성층 화산이며 세계에서 제일 높은 화산이자 활화산이다. 산 동쪽 높이 6,390m에는 지름 약 100m의 화산호가 있다. 이 호수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호수이기도 하다. 이 산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