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2

백두산, IC1396성운, 북극성, 북두칠성

백두산, IC1396성운, 북극성, 북두칠성 75X105cm 수많은 문자로 묘사 백두산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머리가 하얀 산’이란 뜻의 백두산이라는 명칭은,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흰색 부석(浮石)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붙여졌다고도 하고, 1년 중 겨울이 230일 이상으로 정상에 흰 눈이 쌓여 있는 기간이 길어 붙여졌다고도 한다.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고도 1,800m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방패 모양의 순상 화산이나, 1,800~2,500m는 급경사로 종 모양의 화산이다. 946년의 대분화 이후 세 번의 분화가 있었으며, 2000년 대 이후 화산형 지진이 3천 번 이상 발생하는 등 화산 분화의 징후가 관측되고 있다. 과거 화산..

북신(北辰)

중국 방문 중 항일 유적지인 용정에 들러 윤동주 시인의 생가 마을로 진입하는 길목의 거대한 바위산을 담았습니다. 풍수용어로는 북신(北辰)이라고 합니다. 북신의 사전적 의미는 북극성(北極星)을 뜻하는데, 수구(입구)사이에 가파르게 우뚝 솟은 바위가 혈처를 향해 문안을 드리는 형상을 말합니다. 사악한 기운의 출입을 막는 혈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의 역할로, 화표나 한문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그 크기가 가히 위압적이어서 가까이 가면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바위로 높고 크게 솟아있다하여 귀하게 여기며, 이러한 곳을 만나면 제왕 이상의 인물이 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