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2

백두산, IC1396성운, 북극성, 북두칠성

백두산, IC1396성운, 북극성, 북두칠성 75X105cm 수많은 문자로 묘사 백두산 한반도의 등뼈인 백두대간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머리가 하얀 산’이란 뜻의 백두산이라는 명칭은,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흰색 부석(浮石)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붙여졌다고도 하고, 1년 중 겨울이 230일 이상으로 정상에 흰 눈이 쌓여 있는 기간이 길어 붙여졌다고도 한다.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고도 1,800m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방패 모양의 순상 화산이나, 1,800~2,500m는 급경사로 종 모양의 화산이다. 946년의 대분화 이후 세 번의 분화가 있었으며, 2000년 대 이후 화산형 지진이 3천 번 이상 발생하는 등 화산 분화의 징후가 관측되고 있다. 과거 화산..

흰머리산과 백두산

지금으로부터 9,217년 전(BCE 7,197) 한인 천제께서 바이칼호 연안(지금의 부랴트 공화국 일대로 추정)에서 한국을 세우신 후 3,301년 동안 7대의 한인 천제 치세가 이어진다. 한국시대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추워지는 등 날씨 변화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끄는 자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마음으로 보는 자 되어 동쪽을 향해 나아가서 대한 민족의 비옥한 천혜의 땅을 찾으라.먼저 흰머리산을 찾은 후 새로운 땅으로 향하여라.”하시는 하늘의 계시를 한국의 천손 백성들이 받들게 된다. 3,000명 선발대는 7년 동안 각고(刻苦) 끝에 흰머리산을 찾게 되는데, 먼 곳에서는 산 정상에 눈이 쌓인 듯 보였으나, 산에 오르니 하얀 나무(자작나무로 추정)들이 밀집하여 눈 내린듯 보였던 것이다. ​ 그 후로 30년..